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사람 따라 다른데 100%를 노는 것이 힘들기 시작하는 시점은 보통 고1이라고 보면 된다. 어릴 때부터 여러 학원과 부모님의 공부 압박을 착실히 견뎌온 착한 학생들은 해본적 없는 고민일지도 모른다. 나처럼 중고등학교 시절 몇 주동안 하루 13시간씩 게임을 해본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마음에 늘 짐이 있다."대학을 가고 싶은데 언제부터 수능 공부를 해야 하지..?" "이미 글렀나?" " 엄마 미안해"이와 동시에 마음으로는 "놀 수 있는한 최대한 놀고 싶다"라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. 물론 최고는 당장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것이지만 나는 착실히 놀만큼 노는 것도 좋다고 본다. 열심히 노는 고등학교 생활 +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의 적절한 비율을 직접 테스트해 본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알려주도록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