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되긴 하는데 현타가 올 수 있다. 백준 풀기 힘들 때 스트릭 유지하려고 GPT한테 풀게 하는 상상을 한 번쯤 해볼 수 있다. 시켜보면 은근히 척척 풀기도하고 그럴듯해 보인다. 근데 막상 코드 돌려보면 결과가 제대로 안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. 전체적인 흐름은 짜져 있으니 디버깅해서 제출할 수 있긴 한데 솔직히 얘가 시간복잡도 고려해서 짰을지도 의문이고 어디 깃허브 긁어와서 그냥 준거면 그것대로 베낀 것 같아서 좀 그렇다. 안 되는 부분 디버깅 하려고 코드 읽어보고 로직 이해하다 보면 그냥 자기가 푸는 거랑 품이 큰 차이도 없고 심지어 고민하는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건 배우지도 못한다. 애초에 로직이 맞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디버깅 한참 하고도 틀릴 가능성이 높다. 그러면 얘가 잘 푸는 ..